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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칸영화제 초청..월드 프리미어 공개

영화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22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2016년 아카데미 6관왕을 달성하며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킨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프리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이번 영화도 칸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조지 밀러 감독은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칸 영화제에 돌아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번 작품을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밝혔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에서는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으로 잘 알려진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전편의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잇는다.안야 테일러-조이는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토르’ 시리즈로 잘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선보인다.‘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16:15
영화

안야 테일러 조이 주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5월 개봉 확정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올 5월 극장가에 상륙한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영화임을 입증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펼치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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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테이너’ 권지안(솔비), 美서 두번째 전시회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미국에서 두 번째 전시에 나선다. 권지안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호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갤러리에서 열린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에 작품 4점을 출품했다. 2022년 5월 미국 뉴저지에서 개인전 ‘비욘드 더 애플 : 시스테마이즈드 랭기지’를 개최한 이래 두 번째 전시로, 미국 미술 시장에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미술 작가로서 글로벌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이 열린 파크웨스트 갤러리는 1969년 미국 뉴욕에 설립됐으며, 고전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전 세계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테이너라는 그룹의 전방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권지안을 주축으로 배우 고준·신화 이민우·미디어 작가 네가티브(심형준)·설치 작가 최재용 등 5인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였다.특히 파크웨스트 갤러리의 소장품 중 툴루즈 로트렉·오귀스트 르누아르·파블로 피카소·후안 미로·뒤러의 작품들과 매칭해 전시가 진행돼 주목받았으며, 권지안은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과 매칭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현장에는 뉴욕의 뮤지엄 큐레이터, 예술 기획자 외 배우 및 감독 젤다 윌리엄스, 메이저리거 존 프랑코, 패션모델 마가리타 바비나, 니코틴 돌스 멤버 샘 씨에리 등 뉴욕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롤링스톤, 빌보드, 버라이어티 등 17개 국제 주요 매체에서 취재하며 이번 전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전시 총괄 기획자 스테파니 킴(김승민) 현대미술학 박사 겸 큐레이터는 권지안을 한국 아트테이너의 선두 주자로 뽑고 초청해 더 의미가 깊다. 스테파니 킴은 “한국에서 많은 아트테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솔비의 전방위적인 활동이 아트테이너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이로 인해 태동한 그룹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이들의 미술 작업은 대중이 아닌 나 자신에 몰두하여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을 더욱 깊게 표현한다. 창작에 대한 진지함과 헌신, 그리고 재능에 감동했다”고 밝혔다.파크웨스트 갤러리 존 블록 부사장은 “최근 K-pop이 해외에서 각광받음에 따라 K-컬처에 주목했고, 그중 아트테이너란 단어가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한국에서 온 이들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전시를 통해 뉴욕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문화적·예술적 경계를 초월한 이들의 멋진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 시장의 컬렉터들에게 또 다른 좋은 소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권지안이 참여한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은 오는 3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파크웨스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권지안은 뉴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미술 작가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14일부터 3월 2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반디트라소 갤러리에서 권지안·박상용·윤위동의 3인전 ‘보통의 자연’이 개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08:45
연예일반

‘웡카’ 정정훈 촬영감독 “할리우드서 칼 뽑았으니 좋은 평가 받고파” [인터뷰②]

정정훈 촬영감독이 할리우드 진출과 한국 영화 작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영화 ‘웡카’ 정정훈 촬영감독 화상 인터뷰가 23일 오전 진행됐다.‘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폴 킹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칼라 레인, 올리비아 콜맨, 톰 데이비스, 휴 그랜트, 샐리 호킨스 등이 출연한다.특히 ‘웡카’는 정정훈 촬영감독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오랜 조력자로 이름을 알린 정정훈 촬영감독. 그는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오비완 케노비’,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참여해 한국 출신 촬영감독 중 최초로 미국촬영감독협회(ASC) 정식 회원으로 선정됐다.이날 정정훈 촬영감독은 “할리우드 활동 중 언어적 어려움은 없냐”는 질문에 “영어로 이야기하는 게 편해졌다”며 “언어의 문제라기보다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일하는 사람과 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으면 언어는 달라도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의견이 달랐을 때는 언어가 같아도 이해를 못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이 들어오면 작품 자체를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한국 영화의 인기를 체감하냐는 질문에는 “많이 한다. 오히려 나보다 먼저 보고 봤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또 내가 모르는 한국 영화를 보고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내가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때보다 한국 영화의 인기가 높아지는 걸 체감했다”고 했다.향후 한국 영화 작업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좋은 작품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면서도 “현재 가족이 미국에 있고 여기에 많은 작업이 있다. 이왕 칼을 뽑은 거 할리우드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남들이 봤을 때 부러울 정도로 작업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11:43
해외축구

日 축구 간판 미토마, 아시안컵 불발 전망...발목 부상으로 6주 이탈

일본 축구대표팀 간판선수 미토마 카오루(26·브라이튼)의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튼 사령탑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미토마의 리그 경기 결장 소식을 알렸다.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가 4주에서 6주 정도 이탈하게 됐다"라고 했다. 더불어 내달 12일부터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에 대해서도 "불가능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미토나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38분 왼쪽 발목 통증을 소호한 뒤 교체됐다. 경기 뒤 그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선수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분간 결장하겠지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에만 10골을 넣으며 EPL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다. 저돌적인 측면 돌파로 세계 축구팬에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부흥기에 진입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이기도 하다. 일본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월 14일 베트남전이다. 한 일본 매체는 "미토마의 아시안컵 결장은 확실해 보인다. 대표팀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2.28 08:58
영화

‘피지컬: 100’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상 “시즌2 제작 중”[28th BIFF]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과 ‘베트남에서 축제를’이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상을 수상했다.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부문은 전세계의 국가별 후보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리얼리티·버라이어티 콘텐츠를 뽑는 자리다.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과 ‘베트남에서 축제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지컬: 100’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많은 사람들이 안 될 거라고 했던 프로젝트인데, 여기까지 온 게 꿈만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PD와 작가님들, 기회를 준 넷플릭스팀 덕분”리라며 “지금 ‘피지컬: 100’ 시즌2를 제작 중인데,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디렉터는 “‘피지컬: 100’은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한국 리얼리티쇼도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축제를’ 감독은 “예상하지 못해서 놀랍다. 지금 함께 있는 모든 크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베스트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SNL 코리아 시즌3&4’, ‘베트남에서 축제를’(BHD), ‘아워게임: LG트윈스’(LG U+), ‘제시카 소호: 하나의 심장, 고뇌의 상처’(GMA 네트워크), ‘푸드 크로니클’(티빙), ‘피의 게임2’(웨이브), ‘피지컬: 100’(넷플릭스)이 경쟁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19:15
영화

[28th BIFF] ‘더 글로리’ 송혜교 ‘무빙’ 류승룡 남녀주연상 후보→최우수작품상 경쟁… OTT 승자는?

송혜교의 ‘더 글로리’일까, 류승룡의 ‘무빙’일까.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에서 ‘더 글로리’와 ‘무빙’이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최우수 작품상), 작가상 부문에서 경쟁한다. 과연 둘 중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작품에게 수영하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총 5개 작품이 경쟁한다. ‘더 글로리’(넷플릭스), ‘무빙’(디즈니+), ‘작은 아씨들’(스튜디오 드래곤),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파라마운드+), ‘만장적계절’(텐센트 비디오)이다.베스트 OTT 오리지널 부문에는 ‘광표’(iQIYI), ‘약한영웅 Class1’(웨이브), ‘우리 부자 한번 되볼까’(PCCW OTT),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DaMou 엔터테인먼트), ‘형사록’(디즈니+)이 맞붙는다.베스트 아시안 TV 시리즈에는 ‘남남’(KT스튜디오지니)을 포함해 ‘검은마당’(살렘 소셜 미디어), ‘딜리트’(GDH 669 컴퍼니),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식스티 퍼센트 프로덕션), ‘특종’(넷플릭스)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SNL 코리아 시즌3&4’(쿠팡플레이), ‘베트남에서 축제를’(BHD), ‘아워게임: LG트윈스’(LG U+), ‘제시카 소호: 하나의 심장, 고뇌의 상처’(GMA 네트워크), ‘푸드 크로니클’(티빙), ‘피의 게임2’(웨이브), ‘피지컬: 100’(넷플릭스)이 경쟁한다.배우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부문 후보에는 ‘무빙’ 류승룡, ‘간니발’(디즈니+) 야기라 유야, ‘딜리트’ 낫 킷차릿, ‘만장적계절’ 판 웨이, ‘카틀레아 살인자’(ABS-CBN) 아르조 아타이데,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넷플릭스) 사토 타케루가 선정됐다.여자 부문에는 ‘더 글로리’ 송혜교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조 샐다나, ‘제3궤조집전’(오커 픽쳐스) 레베카 림, ‘특종’ 카리시마 타나, ‘환자’(아스트로) 에밀리 챈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연배우상의 경우 ‘수리남’(넷플릭스) 조우진', ‘레인보우’(PCCW) 닉쿤 호르베치쿨, ‘리키시’ 소메타니 쇼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쉐 시링이 선정됐다. 여자 부문은 ‘더 글로리’ 임지연, ‘형사록’ 경수진, ‘딜리트’ 샬렛 와시타 헤르메나우, ‘리키시’ 쿠츠나 시오리, ‘인선지인: 웨이브 메이커스’ 버피 첸이 맞붙는다.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은 신인 배우도 눈길을 끈다. 신인상은 ‘무빙’ 이정하와 ‘약한영웅 Class1’ 박지훈, ‘독가동화’(iQIYI) 문준휘, ‘나만 행복하면 돼’(BEC 월드 퍼블릭 컴퍼니) 프루디차이 루야이푸판이 남자 부문에 나란히 올랐다. ‘무빙’ 고윤정과 ‘라스트 마담: 밤의 자매’(오커 픽쳐스) 지니 창, ‘만장적계절’ 리 겅시, ‘우리 부자 한번 되볼까’ 판티라 피핏야콘,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야기 리카코가 여자 부문 후보가 됐다. ‘더 글로리’와 ‘무빙’이 동시에 이름을 올린 작가상 부문에는 김은숙 작가와 강풀 작가를 포함해 5명이 경쟁을 펼친다. ‘작은 아씨들’ 정서경 작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테일러 셰리던 작가, ‘브러쉬 업 라이프’(닛폰 TV) 바카리즈무 감독이 경합을 펼친다.감독상에는 ‘D.P.2’(넷플릭스) 한준희 감독, ‘딜리트’ 팍품 윙품 감독, ‘만장적계절’ 신솽 감독,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칸치쿠 유리 감독이, 베스트디지털 VFX 작품상에서는 ‘무빙’, ‘카지노’(디즈니+), ‘만작적계절’, ‘삼체: 문명의 경계’(텐센트 비디오)가 경쟁한다.한편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사회는 배우 김강우와 모모랜드 낸시가 맡는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동시에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관객과 함께한다. 8일 오후 6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LG 유플러스 u+모바일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부산=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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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강유석, 데뷔 5년만 주연 거듭 “소년 같은 순수함 잃고 싶지 않아” [IS인터뷰]

“언제나 연기하면서 소년 같은 순수함과 열정을 계속 가져가고 싶어요.” 배우 강유석이 지난 2018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로 데뷔한 뒤 5년 만에 주연배우로 거듭났다. 올해 초 종영한 SBS 드라마 ‘법쩐’에 이어, 이달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택배기사’까지 주연을 맡으며 극의 한 축을 책임졌다. 최근 ‘택배기사’ 공개 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강유석은 “지난 5년간은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자책하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이번엔 계단을 차근차근 밟아서 지금 이 순간까지 온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시간이 흘러도 소년 같이 감정에 충실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강유석은 5-8을 동경하는 난민 사월을 연기했다. 강유석은 15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월 역을 따냈다. 그는 “오디션을 3차까지 봤다. 20대 남성 배우들은 모두 지원한 것 같았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하며 “오디션 1차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이라서 대면이 아니라 영상을 보내야 했는데 그 중 하나를 김우빈 형의 ‘마스터’ 역할을 촬영해 보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극중 사월은 택배기사 5-8처럼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과정에서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어렵게 따낸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유석은 약 3개월간 매일 3시간씩 액션 연습을 하고 1시간씩 달리기를 하면서 치열하게 액션 신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기초체력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액션 신을 찍을 때 테이크를 여러 번 해야 했기 때문에 기초체력이 무척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후엔 “낙법, 권투 등 여러 액션을 배웠다”고 말했다. 가장 어려웠던 액션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엔 ‘택배기사 선발대회’의 마지막 라운드인 3차전 촬영이라고 답했다. “1차전, 2차전, 3차전 모두 라운드 별로 하나씩 촬영했어요.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때는 3차전이었던 것 같아요. 링 위에서 상대방과 1대1로 하다 보니까 숨을 데가 진짜 없었거든요. 액션팀 등 스태프들이 지도를 잘 해줘서 덕분에 다치지 않고 촬영했어요. 촬영을 할 때는 100% 만족하지 못했는데 감독님이 잘 편집해줘서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아요.” 강유석은 “액션을 촬영하면서 맞기만 했던 것 같다”며 “그래도 맞는 게 편한 것 같다. 상대방을 때리는 건 조심스럽다”고 웃으며 덧붙이기도 했다.사월은 지구가 대기 오염으로 사막화된 상황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 무작정 달려들고 보는 호기로운 인물이다. 사월이 실제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면모를 지녔다고 밝힌 강유석은 ‘택배기사’의 조의석 감독이 ‘소년 만화의 주인공 같았으면 좋겠다’는 디렉팅을 줬지만, 10대 같은 외모는 그려내지 못할 것 같았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실제 강유석은 올해 서른이다. “10대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해도 10대 같은 외모가 나올 것 같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사막화된 환경에 녹아든 모습을 보이려 외모를 내려놓았던 것 같아요. 피부가 너무 좋으면 안 되니까 평소보다 톤을 낮춘 화장을 한다든가 머리도 자르다 만 듯한 스타일링을 했죠. 촬영 현장이 모래나 흙으로 되어 있었는데 아무렇게나 앉아있고 옷에 뭔가 묻어도 그대로 촬영하러 갔어요. 외적인 모습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연기할 때는 그 캐릭터 자체로 보이는 게 좋아요.” 올해 30대를 맞이하면서 배우로서 남다른 느낌은 없을까. 강유석은 “지난해까지는 서른이 되면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그 나이가 되어보니 별게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다만 “언제까지나 소년이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어른까지는 아니고 소년과 어른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부터 철드는 게 싫었고 언제나 소년이고 싶었어요. 평소에 생각이 정말 많은 편이다 보니까 단순한 것에 대한 동경 같은 게 있더라고요. ‘내가 단순했을 때가 언제였지’ 생각해보면 소년이었을 때였던 것 같아요. 또 연기를 할 때는 소년 같은 순수함이 필요하잖아요. 이러한 모습을 계속 가져가고 싶어요.” 한편 ‘택배기사’는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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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송승헌, 이 맑은 눈 속에 빌런이 [IS인터뷰]

배우 송승헌이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택배기사’의 빌런으로 돌아왔다. 짙은 눈썹에 강렬한 눈빛, 창백한 피부까지 20여년 전 드라마 ‘가을동화’ 모습 그대로다. 그런 그가 신인 시절 영화 ‘일단 뛰어’에서 인연을 맺은 조의석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송승헌은 지난 18일 진행한 ‘택배기사’ 화상 인터뷰에서 데뷔 28년차 중견 배우의 소감을 밝혔다. 조의석 감독과는 20년만의 재회여서 ‘찡’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20년간 친구였죠. 신인 배우와 데뷔 감독으로 파릇파릇한 청춘 때 만나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어요. 그 때는 우리 다음 작품에서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너무 빠르게 시간이 지났네요. 마지막 촬영을 하는데 ‘수고했다’고 이야기하니까 되게 찡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본인한테 표현하기엔 창피했네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승헌은 천명그룹의 후계자 ‘류석’ 역을 맡아 냉철한 악역으로 열연했다. 송승헌은 “류석은 지구가 멸망한 시점에서 태어난 인물로 한정적 자원 안에서 살아왔다. 아버지에 이어 자신이 세상을 끌어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는 인물”이라며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판단을 하기도 한다. 그걸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그게 류석의 최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승헌은 오랜 시간동안 배우로 활약하면서 눈부시게 말전한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에 놀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완성된 시리즈 6편을 보는 내내 감탄했다”며 “제가 어릴 때 봤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업에 뒤처지지 않아서 뿌듯했고 세계 어디를 내놔도 한국 콘텐츠가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송승헌은 “이전에도 블루스크린 앞에서 촬영해 본 경험이 있지만 ‘택배기사’는 전체 촬영을 블루스크린 앞에서 해야 했다”며 “초반에는 어색함이 있었지만 금방 적응했다. 감독님이 세세하게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이야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카메라 앵글 안에 마이크가 들어오거나 하면 다시 촬영을 했어야 하는데 요즘은 그냥 진행하고 후반 작업에서 CG로 삭제하더라”며 “세상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며 촬영했다”고 웃었다.데뷔 후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송승헌에게는 ‘미남 배우’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건재하다. ‘택배기사’ 주연 배우 김우빈도 송승헌에게 ‘형님 무엇을 드시냐’며 세월을 피해가는 비결을 물었을 정도다.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으니 송승헌은 “특별한 건 없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좀 더 캐물으니 “예전에 스필버그 감독님께서 세계적인 거장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내 몸이 건강해야죠’라고 답했다고 한다”며 “내 몸이 재산이고 연기는 내가 하는 것이기 떼문에 건강을 챙기려 한다. 담배도 20년 전부터 금연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이건 외적인 이야기인데, 얼마 전에 팬 결혼식에 다녀왔거든요. 제가 신인때부터 팬이었던 친구인데 팬클럽 회장도 하고 교복 입고 사인회장 달려오던 친구였어요. 청첩장을 받아서 마침 촬영 일정이 비어서 결혼식장에 찾아갔는데 저를 보자 마자 놀라서 울더라고요. 창피하게 저도 그 친구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20년 전에는 꼬맹이였는데 여동생 결혼시키는 감정이 이런 것일까, 그런 묘한 감정이었어요.”지난 1995년 캐스팅돼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던 송승헌은 최근 연기자 생활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2~30대 때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모를 정도로 주어지는 일을 하면서 살았다”며 “너무 바쁘다보니 일에 흥미를 못 느꼈는데 요즘은 거짓말 같이 현장이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연기가 즐거우니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밖에. 김우빈과 강유석 등 후배 배우들은 송승헌이 ‘택배기사’의 분위기를 띄워준 고마운 선배였다고 했다. 이에 송승헌은 “조의석 감독이 말이 별로 없는 편이라 재미가 없다”며 “어린 친구들이라 쉬는 시간에 별 이야기가 없어서 농담을 몇 번 한게 웃음을 준 것 같다”고 했다.“제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은 아닌데요.” 사뭇 진지하게 말한 송승헌이었지만, 그는 이미 비주얼이 재미 그 자체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송승헌을 작품 속에서 보기를 바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1 09:00
연예일반

‘택배기사’ 강유석 “1500대1 경쟁률로 합격..외모 내려놨다” [인터뷰②]

배우 강유석이 ‘택배기사’로 첫 주연을 맡은 것과 관련 “1500대1의 경쟁률로 합격했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강유석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공개 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오디션을 3차까지 봤다. 20대 남성 배우들은 모두 지원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오디션 1차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이라서 대면이 아니라 영상을 보내야 했는데 그 중 하나를 김우빈 형의 ‘마스터’ 역할을 촬영해서 보냈다”며 “3차 마지막 최종 오디션은 ‘택배기사’ 1부를 보고 연기했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덕분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강유석은 “감독님이 사월의 모습을 소년처럼 연기해달라고 말하셨다”며 “소년 같은 천진난만함, 무작정 달려가는 분위기를 담으려 했다”고 전했다. ‘소년 같은 외모를 준비했느냐’라는 질문엔 “외모를 내려놓고 촬영했다. 10대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며 “극중 설정은 미래이고 환경오염이 있다 보니 머리카락도 자르다 만 느낌이라든가 화장도 평소 톤보다 낮춰서 어둡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외적인 모습은 하나도 신경쓰지 않았다. 촬영하다가 땅바닥에 앉아서 쉬고 모래 뒤집어쓰고 연기했다”며 “연기할 때 그 캐릭터로 보이는 게 좋아서 그 점을 더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강유석은 5-8을 동경하는 사월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 12일 공개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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